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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아토피 원인 및 치료 방법

by monlit 2023. 9. 2.

#아토피 원인

아토피 반응은 국소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원에 과민성 반응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알려진 바와 같이 아토피는 유전적 장애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환경적인 요소는 진행성 아토피에서 중요한 요소로 생각됩니다. '위생 가설'은 증가하는 아토피 질병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가설은 과도한 '깨끗함'이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면역계를 자극할만한 자극원을 없애기 때문입니다. 몇몇의 연구는 임신중의 모체에서 항산화물질, 특정 지방, 지중해식단과 같은 음식이 천식을 포함한 아토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아토피의 원인으로는 시멘트, 각종 중금속, 알레르기 면역반응,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 형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해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게 된 것입니다. 이럴 때는 이런 요소들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약을 바르는 것보다 이러한 음식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아토피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환자의 집안에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이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하거나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 아토피 증상이 악화 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

심하게 가려운 게 주증상입니다.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 보니,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심각한 환자에게 있어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와 혈관부종 및 면역반응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토피는 제1 과민반응인 것은 맞지만 혈관부종과 같은 극히 드문 희귀병에 비해서는 경한 질환입니다.
아토피의 경우에는 심하게 가려운데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입니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엔도르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도르핀에도 중독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은 계속해서 긁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증 말고도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피부가 붉어지기도 합니다.

#아토피예방

아토피 예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보습입니다. 아토피 환자는 크림이나 로션등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유지해줘야 합니다. 보습제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로 바르도록 합니다. 많이 건조한 날씨에는 하루 4~5번씩 바르도록 하며 너무 피부가 민감하다면 자극적인 섬유 옷 재질들도 피하는 게 좋고 통풍이나 편한 옷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인스턴트식품. 라면, 햄버거,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밀가루등 흔히 우리가 몸에 안 좋다고 말하는 모든 음식들은 아토피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니 먹지 않도록 하고 샤워나 목욕을 너무 자주,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기 오히려 쉬워지기 때문이며 샤워 후 빠른 시간 내에 보습을 해주도록 합니다.
샤워, 목욕, 세안시 아토피용 비누나 자극이 약한 비누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물로 씻지 않도록 합니다. 찬물샤워가 어렵다면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식생활, 규칙적인 수면, 금주, 금연. 이를 어기면 아토피 증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을 짧게 깎아 긁거나 피부 손상이 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아토피 환자 중에는 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고 뿐만 아니라 먼지로 인한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하니 침구류와 가구, 옷 등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대개 아토피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스트레스관리를 잘하도록 합니다.

또한 민간요법이 아닌 검증된 치료법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건강식품회사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실시하여 본인과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가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아토피 환자가 아니더라도 본래 피부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습관이니 꾸준히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아토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며 생활할때 피부가 접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게 좋습니다. 피부와 피부가 맞닿는 부분은 아토피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아토피 치료법

현재까지 아토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나와있지 않은 이지만 다방면에서 연구하여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알려진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있습니다. 또 피부건조를 막고 피부 윤활작용을 돕는 바셀린 성분의 약제, 환부를 통한 세균감염을 막는 항생제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 억제 계열 중에서도 Th2 표적 약물들이 나와 있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ㅇ스테로이드계
스테로이드제는 강한 항염효과를 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여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가 내성과 같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적당한 양을 제공하고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긴 하지만 아토피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피부가 얇아지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등급을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부위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얼굴 부위에는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어린이의 경우 약한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따로 있으니 주의하여 바르도록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아토피피부염 관리방법은 급성기 1주일 전후에 스테로이드로 빨리 병변을 가라앉힌 후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연고로 전환하며 병변이 없었을 때에도 1주일에 2번씩 도포하며, 병변에 징후가 있을 때 연고제를 도포 후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관련논문 동물실험에서 도포 후 자외선을 조사하면 피부암이 발생하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보고가 있어 햇빛에 노출하는 것을 가능한 줄이도록 하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

최근 듀피젠트(두 필루맙)이라는 아토피 치료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면역억제 계열이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Th2 염증 반응이 아토피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요소만 표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치료제인데 FDA에 서서 성인과 청소년 대상 중증 아토피와 천식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한국에선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처방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약제 사용시모 든 사람이 호전된 것은 아니며 사용자 중 2~3명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점으로 인해 회의적으로 보는 환자들도 있습니다.